제3회 요한 바오로 2세 청소년 · 청년 사목 심포지엄

미국 청소년사목 전문가 제프리 캐스터 교수 초청, 7월 4일 성 라자로 마을

제3회 요한 바오로 2세 청소년 · 청년 사목 심포지엄이 7월 4일 오전 9시 경기도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 내 아론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효과적인 청소년 · 청년 사목’으로, 제프리 캐스터 미국 세인트 존스 신학대학원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제프리 캐스터 교수는 20여 년간 미국 교회 청소년사목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제프리 캐스터 교수는 이날 오전에 ‘미국 교회의 통합적인 청소년사목 발전 역사 및 현황’을 강연하고, 오후에는 미국 교회 청소년 · 청년 사목의 사례로 세인트 존스 신학대학원이 개발한 YTM(Youth in Theology and Ministry, 신학과 사목 안에 있는 젊은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심포지엄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햇살청소년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가 주최하는 ‘요한 바오로 2세 청소년 · 사목 심포지엄’은 젊은 세대를 향한 복자 요한 바오로 2세의 정신을 한국 교회 안에서 이어가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됐다. 국내외 사목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한국 청소년사목 활성화를 꿈꾸는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이 교류되는 참여와 나눔의 장이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이 후원한다. 참가비는 자료집과 점심식사 포함 2만원이다. (문의 / 햇살청소년사목센터 02-744-0840)

한수진 기자  |  sj1110@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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