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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정말 괴로워요

작성자 : 요안나l작성일 : 2007-06-26 16:40:12l조회수 : 8006

신부님 안녕하세요... 이번이 3번째 글이네요... 힘들고 견디기 힘들때 이렇게 고민상담을 하는것도 좋은것같아요... 신부님 ㅜㅜ 요즘들어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3학년 때까지 친구관계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4학년때 왕따를 당한이후로 그 다음 학년 아이들이 아직도 저를 왕따수준으로 보는 아이들도 적지 않고요. 저는 얘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나를 이상한 얘로 보는게 너무 싫어서 자살충동까지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또 학교 뿐이아니라 학원에서 어떤 이쁜 친구가 있어요. 학원오빠, 언니들한테 인기도 많구요. 그래서 언니들이랑 친하구요 ㅜㅜ 그런데 그 친구가 언니들에게 제가 오빠들한테 앵긴다? 그러기도 하구요.. 사실 오빠들이랑 노는게 앵기는게 아니잖아요 ㅜㅜ 그래서 언니들이 저 무척 싫어하고요 태권도 같은 시범단부인데요 ... 제가 왕따가 되거든요 ㅜㅜ 엄마한테 말하고 싶어도.. 엄마께서 관장님께 전화해서 말하면 언니들 그리구 친구가 혼날까봐 미안하기도 하고요.. 그게 제가 이른것처럼 되서 더 심하게 복수할것같아서요 ㅠㅜ 지금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ㅜㅜㅜㅜ 신부님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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