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햇살

공개상담실

홈 > 청소년 및 가정지원활동 > 고길동 청소년 상담실 > 공개상담실

신부님 저는 왜 그럴까요..

작성자 : 왜..l작성일 : 2007-06-26 16:40:54l조회수 : 7962

안녕하세요 신부님.. 너무나 답답한 심정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요즘 정말 사는게 지칩니다.. 인간관계를 관리 하는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저는 솔직히 친구든 누구든 사람과의 첫 만남에서는 정말 좋은 관계를 가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고 곧 그 사람은 나를 더욱 알게 되면 항상 뒤돌아서서 가버리고 전처럼 떠들고 웃으려 들지도 않고 심지어는 말도 않으려 합니다. 저는 제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전 사람과의 첫 만남에서는 조금 수즙은듯 말도 별로 안하고 거의 그 사람이 하는말만 듣고 웃는편이예요. 근데 정말 저도 모르는 사이 그사람과 친해지기 시작하면 막 내가 약간의 오바를 해서 그 사람을 웃기려 하고 그러는데 그 것뿐인거 같은데 .. 이상하게 항상 저의 인간관계에서는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좋은것이 아니라 나빠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남을 웃기면서 가끔 상대방이 웃는것이 나를 깔보는듯 하는 느낌을 항상 들어요. 상대방은 점점 나를 무시하게 되는거 같아요 정말 맞아요 어느샌가 말하다 보면 내 말은 다 못들은척 넘어가 대답도 잘 안하고.. 저는 정말 남과 이야기하며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해주는 한에서 그사람을 웃기고 싶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공부도 잘 못하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뚱뚱하고 못생겨서들 나를 무시 하는걸까요?.. 그것도 한부분일거예요.. 사촌동생들 마저나를 비웃고 무시하려는게 너무 기분이 나뻐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가지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 내 꿈이 몬지도 모르겠고요... 신부님 너무 답답해요 ㅠㅠ 도와주세요 ... ㅠ..ㅠ 그리고 감사합니다..

로그인메뉴

메인메뉴

공개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