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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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작성자 : 고2여학생l작성일 : 2007-06-26 16:24:00l조회수 : 7821

안녕하세요♡ 언제나 햇살의 따뜻한 말하면 신부님이 생각납니다. 신부님. 저는요, 하고 싶은 게 참 많아요. 남을 위해서 일하는 것, 재밌는 댄스를 배우는 것, 자연을 위해서 일해보는 것, 엄마아빠께 아르바이트해서 효도해드리는 것, 등등등 너무너무 많아요. 그런데 저는 대학을 가야해요. 대학을 가야만 이 모든 걸 할 수 있는데.. 생각만 하고. 어느새 저는 다른 곳으로 달려가고 있어요. 하루종일 TV만 본 적도 있고, 컴퓨터로 음란한 싸이트에 접속한 적도 많구요. 정말 이제 곧 고3인데, 공부해야할 시기인데.. 제 자신이 한심하기만 해요.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면서도 다시 저도 모르게 나쁜 곳으로 빠져드는 제가 정말.. 엄마아빠는 저한테 기대가 크세요. 그저 절 믿고 계시죠........휴..........................!!!!!!!! 전 맨날 방에서나 안보이는 데서 딴 짓만 하고요..ㅠㅠ 얼렁 공부해야 할텐데.. 신부님, ...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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