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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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도와주세요... |
작성자 : 힘든길..l작성일 : 2007-06-21 17:32:43l조회수 : 9924 |
신부님안녕하세요... 저의 언니가 여기에 글올리고 좋다고 추천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저는 이제 중3인데요.. 정말 요즘 세상살기가 괴롭고 답답해서 정말 죽어버리고 싶지만.. 그럴 용기는 없고.. 성적 외모 성격 모든것 다싫고 짜증납니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말로 간단히저를 표현한다면.. 뚱뚱하고 공부도 못하고 성격 도 드럽고..나보다 못하는애들 무시는 잘하고,,,그리고나 무시하는애 들은 싫다고 욕하고..온갖 공부잘하는척 다하고..그야말로 정말 바 보 멍청이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열심히 다니며 하나님께 기도해보지만 들어 주시지도 않고... 그야말로 sunday신앙인이라할까요?.. 정말 하나님 내기도 하나도 들어주시지도 않는 하나님이 정말 요즘 싫습니다... 성적이라도 좋으면 서울대 가라고 하는 저 아빠 말이나 않듣는데... 맨날 남하고 비교하는 아빠.. 자기인생 찾겠다며 우리는 거들떠보지 도않고 맨날 교회만 나가는 엄마...다싫습니다..다싫어... 다시시작하자하자!!할수있다!!외쳐놓고 ..몇분도 못가서 공부안하고 딴청 피우고..그래도 다시다시다시...이때까지 수천번 외치고 공부하 기전에도 하나님께 기도 수천번했는데도..또 제자리.,,,이젠 너무 지 쳐서 다시 시작하기도 두렵습니다..또 제자리니까... 책상앞에 앉으면 잠만 오고,,.공부는 잘하고싶고... 얼굴은 이뻐지고 싶은데,,,오직 나의 스트레스 풀거리는 먹는거 뿐.. 이때 여러 주위분들은 기도해보라지만,,들어주지도 않는기도 왜해..라는 생각뿐,,,,이런제가 이젠 어떻게 해야하나요?.... 삶의 비전도 없어요....내가 모가 되고싶은지도 모르고 찾아보아도 그다지 하고싶은것도 없고...신부님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좋은곳에쓰임받을수 있게 하셨다고 하셨잖아요..근데 왜 제인생은 이모양으로 돌아가죠?,,,,,,신부님 도와주세요..제발,..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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