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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도와주세요ㅜ.ㅜ

작성자 : 루치아^^l작성일 : 2007-06-21 17:05:11l조회수 : 7660

안녕하세요.전 예비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말그대로 이제 고3이고 수능날도 3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하고 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 했습니다만 실패하고 말하았습니다. 이제 방학이 다 끝나가는 데요. 맨날 아침 11시쯤에 일어나서 도서관도 안가고 집에서 티비만 보고 그렇게 시간 낭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학원이나 학교 특기적성이라도 할걸 하고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가야 할 때지만 정확히 계획도 안세워지고요. 이러다 대학을 못갈까봐 두렵습니다. 이렇게 대책이 안서는 제가 답답하고요 도대체 입시경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이제야 후회를 하는지 ...방학한지 며칠 안 될 때 미리 후회를 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애들은 벌써 수능대비를 어느정도 해놨을텐데..전 그만큼 뒤떨어 지는 거겠죠. ㅠ.ㅠ 정말 살기 싫습니다. 어떻하죠.. 대학 못가면 전 집안에서나 친척들사이에서나 망나니 취급을 받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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