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좀 도와주세요 ㅠ_ㅠ 신부님 |
| 작성자 : 압박주지마세요l작성일 : 2007-06-14 17:33:54l조회수 : 8190 |
| 저는 왠지 모르게 불행하게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어여...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하면서 논게 벌써 1년이 지났어여. 대학이야 가고싶었지만 집안 형편도 안좋고 실력도 안되서 일부러 안갔어여..근데 집에서 부모님의 심한 압박이 와여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들 부부싸움으로 스트레스 받고 대학가라 돈이라도 벌어라 맨날 교사해서 모할꺼냐? 이런 말만 하시고 솔직한 심정에서는 대학도 가고싶고 돈도 많이벌고싶고 그러고 싶지만 잘 안되여.. 교사회에서도 보면 다들 대학나왔는데 나만 안나온게 조금 눈치보이기도 해여 그래도 동료교사들 덕분에 잘 하고 옆에서 선배님들의 잘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어여.. 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은 집에 들어가기 싫은거에여 어쩔땐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기해여.. 아 정말 저는 잘못 태어난거일까여? 아니면 제가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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