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햇살

공개상담실

홈 > 청소년 및 가정지원활동 > 고길동 청소년 상담실 > 공개상담실

제 꿈을 꼭 이루고 싶은데 너무 많은 문제가 생겨버렸어요.

작성자 : 홍지희l작성일 : 2009-09-13 23:34:40l조회수 : 9570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방배4동 성당에 다니고 있는 홍지희 엘리사벳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가수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여러가지 문제가 겹쳤어요...바로 어제 부모님이 크게 싸우셨습니다...두분은 이렇게 못산다며 엄마는 물건을 집어던지시고 아빠는 계속 이혼하자고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릴지르시고 저는 울면서 이제 제발 이런거 그만하라고 소릴지리고 언니는 엄마를 내보내려는 아빠에게 따지듯이 왜그러냐고 엄마 다친거 안보이냐고 하고...결국 제 입에선 웃음이라는 것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게다가 전 학교에서도 흔히말하는 날나리들에게 미움을 받거든요...심지어 성당에서도...그래서 청소년 미사를 안가고 늘 일요일 청년미사를 갑니다...그리고 초등학교생활6년 간 거의 계속 왕따를 당했습니다...그래서의심도 많고 엄청 차가운 성격 흔히 날나리들이 말하는 재수없는 애로 비치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그건 집안에서 부모님이 자주 언쟁을 하시기 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그래서 지금은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그리고 전 몸도 약합니다...그래서 너무 자주 아프니까(빈혈과 천식이 조금 있어요.)애들이 꾀병부린다.내숭떤다. 주변에서 난리도 아니고요...아프다는 이유로 매번 왕따를 당하고 차가운 성격떄문에 아이들은 제가 만약 가수가 될거라고 얘기라도 한다면 네가?말도안돼!라며 비웃을것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사실 전 노래,춤 모두 자신 있거든요......꾸준히 배우면 정말로 잘할 자시닜고요...그리고 전 노래와 춤과 함께 할떄가 가장 행복합니다...그러나 지금 부모님문제,친구문제,건강문제 등등 여러문제가 너무 많이 겹쳐져서 머리도 복잠하고...우울증도 다시 심해지게 생겼으니...요즘은 자살하고 싶다니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쉽사리 허락안해 주실것 같고요...부모님이 허락해주시지 않더라도 저 혼자서라도 해낼 자신은 있지만...부모님이 갈라서시면 전 정말 죽을것 같습니다...신부님 절 제발 이악몽에서 구해주세요...제발 절 살려주세요...ㅜㅜ 1.친구문제-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6년동안 왕따를 당하고 지금도 그리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애들이 제가 약한척을 하거나 내숭을 떤다고 오해해요... 2.부모님 문제- 원래 잘 안싸우시는데 요즘 아빠가 회사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시느라 스트레스가 쌓이셔서...어젠 정말 크게 싸우셨어요... 3. 성적문제- 중학생이 되어서 성적이 좀 많이 떨어졌어요...ㅜㅜ이 성적으로는 부모님 설득 못해드려요ㅜㅜ 4. 우을증이 다시 생길까봐 너무 걱정되요...... 절 좀 살려주세요ㅜㅜ......너무 괴로워요ㅜㅜ...

▲ 이전글너무 많은 문제 속에 힘들어하는 지희 친구에게
▼ 다음글시간관리가 힘든 혜지친구에게

로그인메뉴

메인메뉴

공개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