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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 님~

작성자 : 영서기l작성일 : 2007-12-12 13:17:20l조회수 : 6838

신부님... 안녕하세요..^mm^ 처음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라서 쫌 떨려요 ^u^;; 지금 점심먹고 학교컴실이에요~~~~ 저는요.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요.. 요즘 저는요. 성당나가는게 너~~~~~~~무 싫어요..ㅜ.ㅜ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엄마손 잡고 처음 성당에 나갔을 땐 신기해서 좋기도 했는데.. 점점 미사가 지겹고 재미도 없고 암튼 그래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성당 간다고 얘기하고 친구들과 PC방에서 놀고 그랬는데, 제가 성당에 안 간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 엄마한테 무지 맞았어요. 정말 가기 싫은데... 그래서 저번에는 미사 시작때까지만 있다가 나와서 PC방에 갔는데 또 들켰어요. 이때는 아빠까지 함께 저를 혼내셨어요. 신부님... 꼭 성당 나가야돼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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