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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친구에게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8-02-27 18:34:37l조회수 : 6735

안녕하세요, 고길동신부입니다. 질문이 많아서 불편할 것 같다고 했지요? 그런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민영이와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신부님이 존재하고 이 공간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묻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언제든 찾아와 질문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신부님은 행복합니다.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추천서에 관해서는 신부님이 어제 답장에서 이야기했듯 예신에 꾸준히 참여하는 가운데 성소담당 신부님의 식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일단은 예비신학교에 열심히 참여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멀리서 궁금해하기만 하는 것보다 일단 한 번 직접 참여하고 어떤 내용으로 모임이 이루어지는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유합니다. 신부님 대답이 민영이의 궁금함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민영이의 친구 고길동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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