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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요안나에게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7-06-26 17:13:24l조회수 : 7903

안녕하세요, 고길동신부입니다.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하고 있군요. 사귀던 친구와 헤어지고, 주변의 친구들과의 관계도 불편해졌네요. 또 맘에 드는 친구가 생겼는데, 그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는 요안나의 마음이 신부님에게 전해집니다.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가 싸울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해 마음아파하고, 홀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자주 봅니다. 그럴 때마다 신부님은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기를 제안합니다. 싸운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서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화해할 수 있는 솔직함...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 손내밀어 친구가 되기를 청할 수 있는 솔직함.... 그런 모습들이 아마도 하느님께서 요안나에게 주신 용기와 솔직함일 것이라고 신부님은 생각한답니다. 요안나에게 주님께서 용기를 주시도록 신부님이 기도하겠습니다. 요안나의 친구 고길동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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