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안녕하세요 신부님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7-06-26 17:20:53l조회수 : 8071
안녕하세요, 하하 친구! 그동안 잘 지냈나요? 법학을 공부하고 있다니 힘들 때도 많겠습니다. 신부님에게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빠르게 전달되지 않아 속상했던 기억이 있군요. 미안합니다. 편지를 기다리는 친구들 마음을 알면서도 때때로 시간을 놓쳐버리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신부님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힘든 상황이 되긴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친구들의 고민에 답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하 친구도 힘든 일 있을 때 다시 찾아와서 소식 전해주길 기다리겠습니다. 청소년의 친구 고길동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