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고등학교에 원서를 낸 안나에게 |
|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7-06-26 17:30:50l조회수 : 7417 |
| 결심이 굳어졌다니 신부님도 마음이 좋네요. 앞으로 그 곳에서 안나의 꿈을 맘껏 펼치며 지내가기를 기도할께요. 그리고 언제든 고민이 생기면 지금처럼 신부님을 찾아와서 이야기해주면 좋겠어요. 언제나 이곳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께요.. 한국 뉴스를 보니 내일은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그 소식이 틀리지 않아서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면 안나 친구가 더 행복해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신부님이 지금 있는 곳은 매우 후텁지근한 날씨의 연속이랍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보내길 바래요... 안나와 친구된 고길동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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