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아무 이유없이 울고싶은 친구에게 |
|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7-06-28 15:11:24l조회수 : 6789 |
| 아무 이유없이 울고싶다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시작합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지만 시험이 코앞이라 그럴 수도 없고, 아무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도 있고, 괜히 우울하고 슬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기에 친구가 그리 슬픈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신부님에게 이야기해준다면 적극적인 방법으로 신부님이 도울 수 있겠습니다. 신부님이 시편의 한 말씀을 선물로 나누고 친구의 다음 편지를 기다리겠습니다. "주님, 이미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십니다(시편 139, 5)"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고길동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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